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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살아가는 이야기/감사의 하루 (69)
~!~
63빌딩! 많은 인연이 있는 빌딩입니다. 어언 20년전에 한번 와보고는 처음 방문한 곳!!! 좋은 추억을 가지고 방문해서 그런지 참으로 반갑고 이유없이 좋았던 63빌딩! 60층에서 미술전시회 감상하고 좋은 시간 보냈습니다. 전시회를 통해 좋은 영감 받고 새롭게 기운 충전하고 갑니다. 다음 전시회를 기약하며 또다시 찾아야지라는 마음을 갖고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살아계신 하늘 아버지께 감사드리며 저를 돕고 계시고 저를 온전히 알고 계시는 아버지를 불러보며 ~~~~ 그렇게 그렇게 뒤를 돌아보지 않고 앞만을 보고 가겠습니다. 소금기둥 되지 않으려면 결코 돌아봐서는 안되는 그레이스가 제인되어 다시 만날 그 날을 고대하며 ~~~~ 아버지 불러봅니다.
집에 있는 ♡달력♡ 그림들이 좋아 접어 봤습니다. 그냥 한번 보고 버리기는 아까운 명화들! 벽에 부쳐봤더니 자꾸 떨어져 식탁과 책장에 놓았습니다. 그냥 보기만 해도 마음이 편해집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림을 거나 봅니다.
요즘 재미나게 보고 있는 하백의 신부.. 명대사 명장면입니다. "해지는 장면은 하루의 여운과 같다. 바쁜 와중에 해질녘 바다를 보러 가는 것은 이런 이유때문이리라 ~~ 부모님과 함께 본 바다와 연인과 함께 본 바다의 느낌은 너무 다름. 햇빛에 바래면 역사가 되고 달빛에 물들면 신화가 된다는데 우리 이야기는 신화가 되겠네요" ~~~~~~~~~~~~~~~~~~~~~~~~ 대사가 공감되고 가슴에 많이 남네요. 저는 몇년전 혼자 바다를 보고 온 적이 있는데요 이 장면은 저녁 노을은 아니었지만 여름 강렬한 오후 바다에 다행히도 바닷바람으로 뜨거운 열기를 식혀주웠던 그 때 그 곳을 기억케합니다. 가족과 함께 하지않은 바닷바람은 뭔가 생소하지만 혼자만의 시간을 즐길수 있었던 제 인생의 추억의 한 장면으로 남아 있습니..
~~~~~~~~~~~~~~~^^^^~~~^^^^~ 깨알같이 챙겨볼수 있는 우리 마을 소극장 에서 좋은 영화들이 상영되고 있습니다. 이런 일련의 추세로 저희 마을에서도 예술영화,독립영화,배리어프리영화가 물밀듯 들어와 곳곳에서 상영되었으면 하는 마음이에요. 영화상영과 함께 영화해설도 있다고 하니 금상첨화죠?
벼르고 벼르다 가게 된 곳 ~ 바로 혜화역 대학로 거리. 성균관대학도 보이네요. 지도 따라 발걸음 옮겨봅니다. 우선 혜화역 파리바게트에서 간단한 브런치를 먹고 걸음을 옮겼어요. 성균관대학교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비가 와서 발걸음이 질척질척하니 무거웠지만 한여름의 무더위를 씻겨주는듯 비의 동행이 싫지만은 않았습니다. 방학기간과 맞물려 주룩주룩 장마비가 내리는 교정은 한갓지기 짝이 없었습니다. 바글바글한 대학가 교정을 보고 싶었는데 말이죠. 성균관 대학교 입구를 지나 교정에 들어서니 게시판에 다음과 같은 게시물들이 정리되어 있었습니다. 요즘 대학생들이 관심갖고 있는 사회문제들 임을 알수 있었습니다. 이주노동자들에 대한 글과 낙태죄 페지, 그리고 최저 임금법에 대한 문제점등이 신랄하게 논의되고 있었습니다. ..
천장 조명시설이 인상깊었습니다. 6호선 한강진역 ~~ 이태원 거리 끝자락에 있는 블루 스퀘어!!! 어딜가나 쾌적한 문화공간이 길목길목 놓여 있네요. 인터파크홀에서는 프랑케슈타인 연극이 성황리에 열리고 있었습니다. 연극 책 카페테리아까지 3박자가 다 맞아 떨어져 부족함이 없는 공간이네요. 이렇게 곳곳에서 열리고 있는 문화공연~~ 사회에서 베푸는 문화의 정수들을 온전히 누려보는건 어떨까요. 의도적으로 관심 갖으면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문화공간입니다. 어딜가나 책들도 즐비하고 베스트셀러에 눈을 겨냥해도 하루가 삽시간에 가버리는 이 시대 ~~ 족히 일어나 상주고 박수 쳐주고 싶은 기분이에요. 그렇게 뿌뜻한 하루였습니다. http://m.bluesquare.kr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20일부터 오는 8월 26일..
성남아트센타!!! 왜 이리 조용한지 오는 날이 장날이라고 콘서트홀에서만 연주회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비까지 내리는 통에 비를 홀연히 맞으며 나에게 기억되고 접수된 성남아트센타를 다음을 기약하며 둘러보는 정도로만 만족했답니다.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에 자리잡은 이 곳! 분당에 산지 어언 20년이 가까와 오는데 단 한번도 가보지 않았던 곳! 그렇게 문화공연에 대해서는 문외한인 제가 웬 바람이 불었는지 연극공연, 오케스트라 음악회,뮤지컬,미술전시회등 문화아트관람에 관심을 갖게 되었네요. 인생 오래 살아볼 일이에요. ㅎㅎ 더위 먹었나봐요. 더위와 싸우지 말고 한여름의 더위와 함께 문화공연 어떠세요. 한층 더위가 가셔요. 성남아트센타 ~~ 눈만 돌리면 집에서 이토록 가까운 곳에 널려있는 문화공연들!! 멀리서 찾을 ..
연금술이란 무엇일까? 단지 철이나 납을 금으로 바꾸는 신비로운 작업을 가리키는 것일까? 이 작품은 아니라고 한다. 진정한 연금술은 만물과 통하는 우주의 언어를 꿰뚫어서 궁극적으로 하나에 이르는 길이며, 마침내 각자의 참된 운명, 자아의 신화를 사는것이다. 마음은 늘 우리에게 말한다. "자아의 신화를 살라고." 평범한 양치기 산티아고는 마음의 속삭임에 귀를 열고 자신의 보물을 찾으러 길을 떠난다. 보물을 찾기까지 그의 험난한 여정은 고로에서 진행되는 실제 연금술의 과정과 닮아있어 신비와 감동을 더한다. 그렇게 그는 지난 여정을 통해 만물과 대화하는 '하나의 언어'를 이해하며 마침내 영혼의 연금술사가 된다. 그러나 사실은 꿈을 찾아가는 매순간이 만물의 언어와 만나는 순금의 시간들이 아니었을까? 그 점에서 산..
호텔신라는 우리 가족이 가족 행사만 있으면 가는 유일한 호텔입니다. 낮에 가본적은 단 한번도 없었어요. 항상 저녁 부페 먹으러 가곤 했었는데 ~~ 대낮에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발길을 옮겼습니다. 사진도 찍고 좋은 시간 보냈습니다. 여건되면 아이들과 부페 먹으러 오고 싶어요. ~^^ 3호선 동대입구에서 내려야 해요. 온 김에 동국대학교까지 가보았는데요 집순이가 요즘은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여기저기 구경하러 다니느라 바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