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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감사의 하루

혜화역 대학로

Elohist 2018. 7. 2. 14:56
벼르고 벼르다 가게 된 곳 ~ 바로
혜화역 대학로 거리.
성균관대학도 보이네요.
지도 따라 발걸음 옮겨봅니다.

우선 혜화역 파리바게트에서 간단한 브런치를 먹고 걸음을 옮겼어요.

성균관대학교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비가 와서 발걸음이 질척질척하니 무거웠지만 한여름의 무더위를 씻겨주는듯 비의 동행이 싫지만은 않았습니다.
방학기간과 맞물려 주룩주룩 장마비가 내리는 교정은 한갓지기 짝이 없었습니다.
바글바글한 대학가 교정을 보고 싶었는데 말이죠.

성균관 대학교 입구를 지나 교정에 들어서니 게시판에 다음과 같은 게시물들이 정리되어 있었습니다. 요즘 대학생들이 관심갖고 있는 사회문제들 임을 알수 있었습니다.
이주노동자들에 대한 글과 낙태죄 페지,
그리고 최저 임금법에 대한 문제점등이 신랄하게 논의되고 있었습니다.

혜화역 동숭동 대학로거리에서는 다채로운 연극 공연들이 열리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많은 공연장들이 산재해 있다니 ~~  문화의 거리임에 틀림 없죠.

잠시 멈춘곳 ~ 카페에서 커피와 케잌을  구경하며 잠시 쉼을 가졌습니다.
비엔나커피를 아침나절에 먹었는데 메뉴 가운데 비엔나  커피가 가장 눈에 띠네요.
더치커피에 프레쉬한 크림이 커피의  1/3을 차지하고 있는 비엔나 커피!  요즘은 크림이 마구마구 먹고 싶어요. 
잠깐의 휴식으로 다시 기운을 차리고 다음 방문지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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