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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 표고버섯이 몸에서 필요한지 너무도 먹고 싶어 야채와 함께 볶았어요. 어제 불린 표고버섯을 된장국에 넣어 먹었는데 너무도 맛났죠. 마른 표고버섯은 비타민 D가 풍부하여 표고버섯을 먹고 햇빛을 보면 뼈가 튼튼해진다죠. 기름에 마늘을 넣고 볶아 마늘향이 좋을 때 물에 불린 표고버섯을 넣어 볶아 주고, 야채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함께 넣고 간장으로 양념해주면 요리 끝이죠. 표고버섯의 씹히는 맛이 그만이에요. 쫄깃쫄깃해요. 야채가 숨이 죽고 표고버섯이 다 익으면 불에서 내려 담아주면 됩니다. 마늘향이 진해서 더욱 맛나는 표고버섯 야채 볶음이었어요.
녹두전을 만들어 봤어요. 녹두를 갈고 약간의 고기와 청량고추를 준비했습니다. 녹두를 곱게 갈아 고기 한입 크기로 썰고 청량고추 쫑쫑 썰어 준비했어요. 간 녹두에 준비한 재료를 다 섞고.... 한 국자 떠서 기름 친 후라이팬에 덜어 나름 모양을 만들어 주고.... 앞 뒤로 구웠어요. 한 쪽을 여러 갈래로 잘라..... 한 입에 쏙...... 배 고플 때 먹으니 정말 맛났어요. 위에서 보면 한 쪽 같지만.... 여러쪽 해서 한 주 먹을 양을 충분히 준비했어요. 배 고플 때 간식으로... 반찬 없을 때 밥 반찬으로 먹으려구요......ㅋㅋ
우리집 별미..... 우유한 병과 요구르트만 있으면 맛나는 간식을 만들수 있어요. 한가득 만들어 놓고 냉장고에 차게 해서 콘플레이크 위에 얹어 먹어도 맛나고 과일소스로 과일 위에 쳐서 먹어도 맛나고 그냥 플레인으로 먹어도 맛나죠. 잼을 조금 넣어 먹어도 맛나고..... 먹는 방법은 다양해요. 아이들도 냉장고 문 여느라 바쁘죠. 맛나게 배불리 먹을 수 있는 간식이에요. 발효식품이라 건강에도 좋구요. 냉장고 넣어 두기 무섭게 먹어 버리는 맛난 요구르트... 만들기 무섭게 먹어버리는 맛난 간식입니다.
배가 출출해서 밤참으로 만두 먹었어요. 준서가 배고프다 하여... 며칠전 엄마가 주신 만두를 꺼내 찜통에서 쪘더니 맛난 만두가 되었네요. 밤에 먹는 밤참은 너무도 맛나죠. 뭔가 할 일이 있고 , 이제서야 인생이 조금은 보인다지만..... 작은 소소한 일상이 더욱 정겹고 감사한 하루입니다. 차 한잔을 마시며 사색하는 시간이 너무도 좋은 그런 나이에요. 마음의 상채기들을 빨리 빨리 지워 버리고 계획한 새 일들로 바쁜 하루 하루를 맞고 싶어요. 하루가 멀다 하고 전화 하시는 아빠...... 정말 감사해요. 귤도 준서도 한 젓가락 두 젓가락 먹으니....... 몇 번 먹지도 않았는데 ... 그릇을 다 비웠네요. We eat them all up !
엄마가 가져다 준 오이 한 박스로 오이지를 담갔어요. 꽃소금을 끓는 물에 한 바가지 넣고 끓이다가 부글부글 끓으면 불을 끄고 깨끗이 씻은 오이를 소금물 속에 풍덩 빠트리면 끝 ^^ 그리고 반나절 놔 두었더니.... 이렇게 노랗게 소금물에 잘 절여 졌어요. 먹어보니 조금 짠 감이 있어 쫑쫑 썰어 흐르는 물에 샤워 한번 시키고 , 고춧가루, 고추장, 설탕, 마늘 ~~ 등 갖은 양념을 넣고 조물조물 무쳤더니 맛나는 오이지 무침이 되었어요. 밥맛 없을 때 입 맛 당겨주는 반찬이에요. 참기름과 깻가루를 넣었으면 더욱 맛있었을 텐데..... 그러나 오늘은 아쉬운 데로 아삭 아삭 씹히는 맛이 정말 맛났어요. 반찬거리를 가져다 주신 엄마에게 감사드리며.... 언제나 엄마가 가져다 주시는 것을 당연한 듯 먹었지만, 오늘..
2010년이 다 가고 있습니다. 새해 2011년을 앞두고 2010년을 돌아보아야 할 시간..... 오늘은 맛난 닭요리를 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함에도 불구하고 가까운 곳에서 항상 시켜 먹게 되는 치킨....을 오늘은 연말이고 해서 특별히 더 푸짐히 먹고 싶은 생각에 부엌에서 뚝딱뚝딱 뭔가... 열심내 보았습니다. 감자와 야채 샐러드가 함께 하니 더욱 맛났습니다. 야채가 매우 싱그럽죠? 야채 샐러드는 제가 많이 좋아하는 요리에요. 항상 한 접시 가득 먹고도 더 먹으라 하면 더 먹을 수 있는 ... 저에게는 그런 반가운 야채 샐러드...... 소스도 넉넉히 뿌리면 좋을 텐데...... 오늘은 소스 만들 재료가 없어서... 케찹 뿌려 먹었어요. 그래도 맛나요....
자 그럼 맛난 고추장 찌게 끓여 볼까요? 먼저 감자, 호박, 청량고추를 준비하고.... 지난번 엄마가 준 고기를 냉장고에서 꺼냈습니다. 호박과 감자를 큼직막하게 썰어 놓고... 고기도 썰고....양파를 채썰어..... 이렇게 뚝배기에 한아름 끓였습니다... 보글보글 맛나게 끓인후... 된장 조금 풀고 고추장을 큰 수저로 두숟가락 떠 넣은후... 호박을 마지막에 넣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완성된 고추장 찌게 맛나 보이죠. 고추장찌게 뚝배기 하나이면.... 우리집 저녁식사로 OK입니다. 이렇게 맛난 찌게로 이번 한 주를 또 시작합니다.
초간단 요리를 하기로 마음 먹고..... 시장갈 때 챙기는 가방....... 이마트 가방을 가지고.....기쁜 마음으로.... 간단한 식재료를 사기위해 이마트로 향했습니다. 이마트에 가면 꼭 챙기는 것이 하나 있다면 아이들도 엄마도......좋아하는 회덮밥을 군것질용으로 한 아름 사 오는 것입니다. 오자마자 후다닥........ 먹어 치우는 ......그 맛이란.... 정말 일품이죠. 값도 저렴하고...그냥 저냥 맛납니다. 이마트표 회덮밥은 우리 가족을 위한 것처럼 자리잡아 버렸습니다...... 반찬 없을 때 먹을 것으로... 먼저는 상추를 집어 들었고... 가을철 한참 맛나는 감과 친정집에서 맛나게 먹은 브로콜리가 생각나..... 브로콜리에 손이 갔습니다. 찌게 끓이기 위해 감자 호박 청량고추를 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