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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모님 집에 있는 화초가 얼었어요. 본문
보바스 병원에서 재활치료 하시는 아빠를 모시러 갔습니다.
겨울답게 많이 추웠습니다.
들어서자 마자 큰 난로가 있어 겨울임을 알려 주고 있습니다.
계절 가는 지도 모르고..... 있었습니다.
그만치 시간은 참으로 물 흐르듯.... 흐르고 있습니다.
집에 돌아와서 무심코 베란다 밖에 있는 화초를 보니
나뭇잎은 낙엽처럼 떨어지고 화초가 얼어 한 화초는 죽었고
큰 나무 2개는 다행스럽게도 아직까지 보기에 좋았어요.
추위에도 강한가 봐요.
무심하게도...
화초에 조금만 관심을 가졌더라면
그런 불상사는 없었을 텐데...
하지만....
날씨가 추워지면 이 화초는 들여 놓아야 하는구나...라는 것을
배웠으니 다행이죠.
전에 엄마랑 함께 사러 갔었던 화초이기에 눈이 갔었는지 모르겠어요.
죽은 화초는 어쩔 수 없고 ....
살아 남은 화초.....는 관심을 갖어야 겠어요.
엄마에게 전화라도 해서 챙기고......
마침 집에 일하러 오시는 아줌마가 화초를 잘 키우신다는데........
궁금한 것 있으면 여쭤보고.....
그렇게 그렇게 오랜만에 큰 맘 먹고 산 화초....잘 길러 봐야겠죠.
너무 물을 많이 줘도 안되고....
물 주는 것을 잊어서도 안되고.....
동물을 키우나....
식물을 키우나....
그 정성은 아이 키우는 것 만큼의 정성도 관심도 필요한 것 같다라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떨어진 낙엽 줍고... 손으로 잘 만져줘서
겉에서 보기에는 괜챦아 보이지만
위에서 보면 파릇파릇한 잎들이 많이 떨어져
이렇게 속이 훤하게 들여다 보이게 되었네요.
이 화초는 추위에 약한 것 같아요.
추위에 강한 두그루의 나무...
이름을 잘 몰라서...
그냥 나무라 불러요.
나무 속을 크로즈업 해서 찍어봤어요.
장님과 코끼리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손으로 더듬어 만져본 부분만 생각해서
그 코끼리의 한 부분을 전체의 모습인양 말하고 믿고 마는
장님이야기...
장님이 눈을 뜨고 전체의 모습을 본다면
자신의 생각이 틀렸다는 것을 알게 되는..... 이야기말이에요.
그처럼
마치 울창한 숲처럼 보이지만
사실상 멀리서 찍으면
숲이 아닌 한그루의 나무의 일부임을 알 수 있답니다.
이렇게 사진을 찍다보면
사진속에서 내가 평소에 보지 못했던
부분들이 보이게 됩니다.
그래서
더욱 감사드리게 됩니다.
마음의 평화와 여유도 갖게 되고요.
지난날을 돌아보고 앞날을
설계해 보기도 하고요.....
겉에서 보기에는 괜챦아 보이지만
위에서 보면 파릇파릇한 잎들이 많이 떨어져
이렇게 속이 훤하게 들여다 보이게 되었네요.
이 화초는 추위에 약한 것 같아요.
추위에 강한 두그루의 나무...
이름을 잘 몰라서...
그냥 나무라 불러요.
나무 속을 크로즈업 해서 찍어봤어요.
장님과 코끼리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손으로 더듬어 만져본 부분만 생각해서
그 코끼리의 한 부분을 전체의 모습인양 말하고 믿고 마는
장님이야기...
장님이 눈을 뜨고 전체의 모습을 본다면
자신의 생각이 틀렸다는 것을 알게 되는..... 이야기말이에요.
그처럼
마치 울창한 숲처럼 보이지만
사실상 멀리서 찍으면
숲이 아닌 한그루의 나무의 일부임을 알 수 있답니다.
이렇게 사진을 찍다보면
사진속에서 내가 평소에 보지 못했던
부분들이 보이게 됩니다.
그래서
더욱 감사드리게 됩니다.
마음의 평화와 여유도 갖게 되고요.
지난날을 돌아보고 앞날을
설계해 보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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