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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역사기행 뉴욕편

Elohist 2018. 7. 30. 21:47
위는 어메리칸 드림을 꿈꾸며  자신의 고향을 떠나 새로운 땅에서 새로운 삶을 살고자 했던 이민자들의 자유와 희망의 상징인 자유의 여신상(Statue of Liberty)

뉴욕 거리 좌우로 높은 빌딩들이 하늘을 찌르고 3월 중순임에도 불구하고 때아닌 폭설과 한파로 거리에 눈이 덮여 있습니다.

맨하튼에 위치한 공원으로 50만 그루 이상의 나무가 심겨있어 뉴욕의 허파라고도 불리는 센트럴파크.

센트럴 도시공원 또한 눈이 덮여있습니다.

센트럴파크 공원 언덕에는 어른 아이 할것 없이 또 다른 놀이터로서 동심의 설계가 펼쳐져 있습니다. 썰매를 타는 눈 덮인 공원의 이색적인 풍경입니다.

42번가, 7번가, 브로드웨이가 만나는 세계적 관광 명소 타임스퀘어입니다.

♡타임스퀘어♡

미국은 영국 청교도들이 세운 나라. 1620년 Plymouth (미국 Massachusetts주의 항구 )에 도착한 100여명으로 시작해서 200년이 지난 지금 뉴욕은 마천루등 독보적인 스카이라인을 가진  금융, 산업뿐 아니라 문화 예술의 도시로 뿌리 내렸습니다.    

 그 뒤에는 자유를 찾아 온 끊임없는 이민자의  이주가 있었고 그들이 일궈낸 삶의 터전이 고스란히 녹아져 있습니다.

특히 뉴욕은 다양한 인종들의 모자이크를 보여주는 도시입니다.

다양한 인종들이 모여 다양한 문화의 꽃을 피운 도시 뉴욕!!

자유를 찾아 온 끊임없는 이민자들의 이주와 그들이 일군 나라 미국!!

많은 이민자들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공존하며 살아 가는 곳 뉴욕 ~^^

뉴욕을 상징하고 대표하는 자유의 여신상

맨하튼은 독보적인 sky line을 가지고 있는 곳입니다.

10달러 지폐에 찍혀있는 알렉산더 해밀턴 흉상.  뉴욕을 금융 산업의 중심지로 만드는데 결정적인 공헌을 한 건국의 아버지로 미국 재정을 회생시키고 경제 금융 제도의 초석을 닦은 사람입니다.

뉴욕 맨하튼의 마천루들.

밤 야경 풍경

버스투어로 다운타운의 브로클린으로 가는 버스에 올라 타 본 거리의 풍경.

관광 안내를 하는 버스 투어.

가장 먼저 고대신전같은 미연방 우체국을 지나가게 됨.
우체국,기차역등은 19세기부터 산업혁명, 물질문명과 함께 인간이 시간을 통제할 수 있는 최첨단 시설로 우체국은 특히 눈,바람,비와 같은 자연현상을 인간이 극복하기 시작했다는 것을 알려주는 역사적 의미가 있다.

뉴욕의 랜드마크이며 상징인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Empire State Building)이 보입니다.
뉴욕주의 별칭인 '제국의 주'도 이 빌딩 이름에서 비롯되었으며 뉴욕이 미국의 중심, 세계의 중심이라고 생각한데서 부쳐진 이름. 

뉴욕 한가운데 서 있는 엠파이어 스테이트빌딩.

뉴욕의 상징인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
단연 가장 눈에 띰.

♡Empire State Building♡

♡플랫 아이언 빌딩♡
(Flat iron Building)
철골구조를 사용한 최초의 건물.

플랫아이언 빌딩은 '다리미' Flat iron을 닮은 독특한 건물모양에서 비롯됨.
독특한 삼각형 모양으로 20세기 건축물을 대표합니다.

♡월스트릿가♡

♡브루클린 브리지♡

저기 멀리 자유의 여신상이 보입니다.
어둠이 깔린 저녁에 배를 타고 가는 곳은 엘리스 섬(Ellis Island) 입니다.

자유의 여신상 앞에 있는 과거 최초로 연방 이민국이 있던  신세계로  통하는 관문이라 불리었던 곳인 엘리스섬은 많은 이민자들이 미국으로 들어가기 위해 거처 가야 했던 곳입니다.

미국 역사 초창기에 새로운 기회의 땅, 미국에 새로운 꿈을 꾸며 몰려들었던 이민자들의 관문인 최초 연방 이민국이 있었던 섬입니다.

이민자들이 반드시 거쳐가야 했었던 곳이죠.

 뉴욕 엘리스섬은 이민자들의 관문인 이민심사를 했던 곳이 재현되어 있고 이민자들의 유품들,옷 사진등이 전시되어 있는 이민박물관이 있습니다.

이민의 역사는 개방과 제한의 반복으로 점철되어져 있습니다.

이민 정착, 성공, 기득권을 갖게되면 새로운 이민행렬을  반대해 이민 제한 조치가 내려지기도 했죠.

시대를 따라 다른 이민 정책과 조치들이 내려졌는데요.

그럼에도  미국의 역사는 이민자들이 들어와 개척한  다양한 인종들의 용광로로 다양한 문화의 꽃이 핀 나라입니다.

2018년이후  그들의 이민 정책은 어떻게 변화되어 갈까요?
그들이 만들어갈 미국의 미래가 궁금해집니다.

♡Statue of Liberty 자유의 여신상♡
프랑스가 미국 독립혁명 중 보여준 우정에 대한 표징으로 1886년 미국 독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자유의 여신상'을 선물함.

자유를 위해 미국으로 이주해 온 이민자들이 이룬 번영이 미국의 성장 원동력.

자유의 여신상이 있는 리버티섬 도착

미국은 독립할때 영국을 상대로 정말 힘겨운 전쟁을 해야했다.
그 전쟁에서 오합지졸이었던 미국이 승리할수 있었던건 프랑스의 도움이 결정적이었다.
특히 프랑스 해군이 없었다면 미국은 절대로 영국을 상대로 승리를 거둘수 없었다.

♡자유의 여신상 정상에서 바라본 정경♡

결국은 자유라고 하는 가치를 중심으로 미국과 프랑스가 뭉쳤던 것이다.그러나 정말로 프랑스가 원했던 게 미국의 자유였을까 그건 아니었다.
프랑스는 자기들의 숙적이었던 영국의 콧대를 반드시 한번 꺽어보고  싶었던것.
그런데 결과적으로 미국이란 나라가 탄생하고 그 자유가 전파되어 프랑스혁명
 French Revolution 으로 이어지는 역사를 낳았다.
그리고 또 그 자유를 매개로 그들은 훗날 친구가 되어 자유의 여신상을 선물하고 받게 되었다.
프랑스로부터 1886년에 받은  자유의 여신상은 자유와 민주주의를 상징하고 기회의 땅인 미국으로 이주해오는 사람들을 맞이하고 있다.

야광처리된 밤 풍경.

19세기 중반 대기근으로부터 시작된 아일랜드인들의 이민 역사는 토착민들과의 갈등을 딛고 이제는 미국의 중추세력이 되었다.

케네디 대통령이 아일랜드계 출신.
아일랜드 펍pub은  입구에 아일랜드의 국화 클로버 샴록 shamrock으로 치장되어 있고 아일랜드 흑맥주가 인기다.

세계무역센타는 아픔을 간직한 곳이다.
2001년 9.11 세계무역센타가 붕괴되어 300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하였다.

9.11테러를 추모하는 행렬이 끊이지 않는 이곳에는 붕괴된 자리에 인공폭포가 만들어 졌다.

9.11테러는 20세기 다양한 갈등과 충돌속에 가장 안좋은 격렬한 테러라는 형태로 나타난 비극이다.
이 사건 사고를 교훈삼아 21세기에는 좀 더 양보하고 좀 더 상대방을 배려하는 형태로 출혈이 아닌 평화와 공존, 번영의 형태로 세계 역사가 펼쳐지길 기대해봅니다.

지금 평화모드로 펼쳐지고 있는 북미 회담처럼 앞으로는 투쟁과 반목으로 인한 많은 희생을 불러 일으키는 비극적인 역사가 아닌 서로의 공존 번영과 평화의 새로운 역사가 쓰여지는 지구촌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 간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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