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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

시애틀 건축여행

Elohist 2018. 7. 9. 09:09

아마존이 2018년 초 미국 시애틀본사 옆에 지은 업무  공간 '더 스피어스'.
유명 건축회사 NBBJ가 설계.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 이름을 따
'베이조스의  공들'(Bezos'Balls)이라고 불림. 유리공 안쪽에는 초록빛 잎이 가득 차 있어  도심 한가운데 있는 식물원  같음. 작은 전시실 'Understory' 는 항상 열려있음. 그 외 공간은 매달 첫째,셋째주 토요일에 개방됨.

시애틀 중앙 도서관(렘 콜하스),유리와 철근으로 된 불규칙한 다면체 모양.

시애틀 미술관 본관(로버트벤투리)과 망치질하는 사람(조너선보롭스키)

뮤지엄 오브 팝 컬처(프랭크게리), 알루미늄을 마구 비틀고 구긴 듯한 형태가 인상적.

재래시장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 골목의 '껌  벽'에 붙어 있는 껌들.

2018.7.6.금.조선일보

스타벅스 1호점, 영화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Sleepless in Seattle)'으로 유명한
미국 시애틀에는
IT 기업들의 본사와 100년 넘은 재래시장,대중문화의 전당, 광활한  대자연이 모두 지척에  있다.
해안가에 있는 재래시장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Pike Place Market)은 시애틀 여행의 중심지. Public Market Center
Farmers Market이라는 간판이 시장 복판에 걸려있고 시애틀의 상징인 스타벅스 1호점도 보인다.
벽 전체에 씹다 만  껌이 가득 붙어 있는 '껌 벽'도 명물.
시애틀 미술관(SAM)은 기능주의 비판
'간결한 것은 지루하다'(Less is bore)
라는 모토로 곳곳을 조형적 요소로 채운 건물.작품 25000여 점 소장.입장료 24.95달러. 화요일 휴관,
www.seattleartmuseum.org

시애틀의 랜드마크로는 전망대 'Space Needle'이 손꼽힘.
미국 대중 문화의 산실인 '뮤지엄 오브 팝 컬처'(MoPOP). 빌게이츠와 함께 마이크로소프트를 창업한 폴 앨런이 세운 곳. 일렉트릭 기타와 베이스, 드럼등  악기 500여개와 컴퓨터 30여대를 쌓아올려 만든 구조물 'If VI was IX' 이 눈길을 끔.
www.mopop.org 특별전 포함 입장료 36달러.


시애틀 인근에 본사를 둔 기업으로는 보잉,마이크로소프트,아마존,아마존 본사의 새로운 사무공간 The Spheres, 코스트코등이 유명. 아마존 본사 안에 있는 'Amazon Go'는 계산대와 계산점원이 없는 매장인데 스마트폰 앱을 깔아야 입장가능.
아마존 건축 필수코스인 '시애틀 중앙 도서관'은  1층부터 최상층까지 에스컬레이터를 통해 하나의 동선으로 연결된 구조. 2004년 지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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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보고 싶은 시애틀!!
내 생애 한번쯤은 가 볼수 있겠죠.
건축 매니아들에게 꼭 가봐야하는 도시로 소개되어 있네요. 가보고 싶은 곳 1호가 되었네요. ㅎㅎ
우리나라는 건축계획없이 우후죽순격으로 건물주인 임의대로  건물을 세워 어찌보면 볼품없다 할수 있을까요 하지만  미국 뿐 아니라 유럽은 유명 건축가가 설계해서 그 나라의  문화가 스며있고 건축가의 의도가 담겨있어 볼만한 건축물들이 많을뿐 아니라 그 나라나 도시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게 합니다. 우리나라도 건축물 관리나 재건축시 이제는 기능뿐 아니라 디자인쪽도 많이 신경써야 국가 경쟁력 차원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을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눈이 즐거워지고 마음이 웃을수 있는 건축물들을 이 곳 저 곳에서 볼수 있기를 기대해보며 ~~~~~^^ 우리나라에도 세계시선을 집중시킬수 있는 걸쭉걸쭉한 건축물들이 탄생했으면 좋겠습니다.

많은 유명 기업 본사가 위치해 있는 시애틀 ~~~~  오늘은 영화 시애틀의  잠못이루는 밤을 보며 마음 달래 보렵니다.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에서 정작 주인공들이 운명적으로  만나는 곳은 시애틀이 아닌 뉴욕의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입니다.  

뉴욕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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