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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네 한바퀴
'너무 핸썸해서 이를 어째?' 마음의 소리에 의지해 발걸음을 옮긴지 꽤 오래됬어요. 오늘은 또 이런 소리가 머리를 맴돌고 마치 누가 올것만 같은 하루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기대하는 마음으로 오늘도 시원한 옷차림에 걷기 좋은 신발을 신고 동네 한바퀴 돌렵니다. '신들의 질투를 피해가자 ~~~' 또 우연히 감지된 마음의 소리. 저 멀리 찍혀있는 점 하나가 다가오고 있다. 조금씩 조금씩 다가오는 저 물체는 언젠가 내앞에 성큼 다가와 나를 놀래키며 웃음짓겠지. 눈 뜨고도 눈 감고도 느껴지는 이 마음 사로잡혀 있다네.
살아가는 이야기/오늘도 발걸음을 옮기며
2018. 7. 5. 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