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 University

대낮에 교정에 들어섰지만 나즈막이 해질무렵 셔터를 누르기 시작했어요.
그냥 가기 아까와서 기억에 자그마한 흔적이라도 남기고 싶어 부랴부랴  발걸음을 다시 돌려 셔터를 누르기 시작했습니다.   이곳은 고려대학교!
요즘 대학교정들을 둘러보고 있습니다.
대학교 분위기가 학교마다 많이 다르더라구요.  서울대,동국대,단국대,연대,이대,성균관대등 우연히 돌기 시작한 대학교정들!!!
머리 곳곳에 어렴풋이 그려지기 시작한 대학가들 ~~~  방문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마구마구 드는순간  시간날때마다 찾아다니기 시작한 대학교정들.
전 신촌쪽에서 대학을 다녔는데 분위기가 대학마다 많이 달라요.  수능 준비생들도 4년 내내 다녀야하는 대학을 한번쯤은 가봐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야 목표도 생기고 공부도 더욱 열심히 할수 있지 않을까요? 
방학이라 교정 곳곳이 조용했어요.

저기 저기 보이는 동상 ~  교정 한가운데 서있는 저 동상은 과연 누구의 동상일까요?

저곳을 향하여 발길을 옮겨봤어요.

아래서 옆에서 각도를 잡아 셔터를 눌러봅니다.

인촌 김성수 선생상이라고 하네요.

카페베네도 교내에 들어서있어요. 전
CNN카페에서 플레인 핫도그를 먹었어요.

100주년을 기념하는 삼성홀!
LG관도,현대자동차관도,SK관도 있어요.
기업들이 상당히 대학교에 공을 들이고 투자를  많이 한다는것을 알수 있었습니다.

자유,정의,진리~~  3박자만 맞으면 더 무엇을 바랄까요?
고려대학교의 교훈 자유,정의,진리 ~~
우리 모두의 염원입니다. 사회와 나라가 3박자를 고루 가지고 있다면 무엇이 두려울까요?  자유, 정의, 진리를 입으로 되내어 봅니다.  부르기만해도 좋습니다.
대학가에서부터 자유와 정의와 진리가 누구나가  누릴수 있는  권리가 되길 진정 바래봅니다.

반대로 구속과 불의,거짓이 난무하면 인류가 어떻게 될까요? 생각만해도 끔찍합니다.

자유로 표지판이 눈에 띄어요.
대학을 가게되면 학생때와는 달리 자신의 인생을 좀더 자유롭게 누릴수 있게 됩니다.  성인이라는 이름으로 말이죠.
그만큼 책임감도 뒤따르죠.
대학은 '자유로' 길로의 첫 발걸음입니다.

휴식하는 소녀 동상!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무궁화꽃 ~
너무나 반가왔습니다.
이곳에서 만날줄은?
Korea University답게 무궁화가 교정에 한가득 피었습니다.

곳곳에 동상들도 눈에 띠어요.

대학밖 풍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