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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오늘도 발걸음을 옮기며

성동경찰서

Elohist 2021. 1. 29. 18:30

코로나19 로 피의자자격으로 성동경찰서까지 다녀오게 되었다.고발자가 담당자인지라 더더욱 놀랐으며 코로나19확진자 가족을 도우라고 배정받은 자가 아닌 고발자로 알게되어 담당자로 배정받은자의 역할이 어떤 역할인지 알게되었다.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은 상황에서 피의자로 고발조치 당할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며
다 끝나고 잊혀져가는 사건을 다시 들춰내서 불쾌하다.
자가격리 통지서를 받으면 앱을 깔고 온도체크와 발열증상여부를 항상 기록해야 하며 코로나 확진자 가족은 자가격리 시작과 끝날 때 2번 보건소에 가서 코로나 검사를 해야 한다는 사실은 알았지만 2주동안은 쓰레기 조차 버리면 안되고 슈퍼도 가면 고발조치 당한다는 것을 격리 해제되고 한참 지나서야 알게되었다. 그러한 사실을 미리 담당자에게 듣지 못한 상황이라 많이 당황스러웠다.
2번의 음성 판정으로 자가격리 해제시 본 생활로 돌아올수 있었다.

국민들은 코로나19 로 경제적 정신적 피해가 상당함에도 이 상황에서조차 서로 의사소통이 전혀 되지않고 위로조차 받을수 없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한다.
코로나19 격리자에게 격리통지서와 함께 행동수칙과 규범을 확실히 인지시켜 이러한 어이없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나라와 국민간의 신뢰가 무너지지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경찰서 출두는 처음이다.
경찰서에 대한 첫인상은 아직 우리나라는 삼류라는 ~~
요즘은 기업 오너들이 정경유착이라는 명목아래 감옥을 드나드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또한 대통령 탄핵소추도 자주 등장하는 시대이다보니 국민의 힘이나 대중의 포풀리즘이 요즘은 압권이다.
또한 가는 곳마다 노동쟁의등 노사관계의 불협화음이
당연한것처럼 대두되고 있으니 기업뿐 아니라 나라 경제도 어려워지고 있는것 같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어떤 리더든 기본만 갖추면
리더아래 하나가 되는 사회가 더 발전할수 있는 사회가 아닐까 생각한다.

요즘 일어나는 일들을 보면 우리나라도 선진국 대열에 끼려면 아직 멀었다는 생각을 해보며 ~~~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도 맑다라는 생각과 함께 많은 것을 생각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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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풀리즘
대중의 견해와 바람을 대변하고자 하는 정치 사상 및 활동.어원은 인민이나 대중 또는 민중을 뜻하는 라틴어 ‘포풀루스(populus)’에서 유래하였으며, 대중주의(大衆主義) 또는 민중주의(民衆主義), 인민주의(人民主義)라고도 한다. 포퓰리즘에 대한 정의를 정확하게 규정하기는 어렵지만 일반적으로 대중의 견해와 바람을 대변하고자 하는 정치 사상 및 활동을 가리키며, 소수의 엘리트가 다수의 대중을 지배하는 엘리트주의에 상대하는 개념으로 간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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